오이냄새가 나는 풀, 오이풀과 장미과 친구들

 

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은 우리의 주변에서 자라고 있는 다양한 자생 식물들을 만나보려고 합니다. 장미과에 속하는 눈개승마, 한라개승마, 터리풀, 단풍터리풀, 산오이풀, 가는오이풀 알아보겠습니다.

 

 

가볍게 소개하자면, 눈개승마는 고산지역에서 자라는 다년생 초본으로, 낙엽이 많은 환경에서 살아가며 흰색 꽃으로 우리를 매료시킵니다. 단풍터리풀은 연분홍색의 꽃이 도는 흰색으로 핀다는 특징을 가진 여러해살이풀로, 봄에는 나물로 먹을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산오이풀은 높은 산 정산 부근에서 자생하며, 상큼한 오이나 수박 냄새가 나는 특이한 향기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렇게 다양한 특징을 가진 이 식물들은 우리 주변의 자연에서 풍요로운 생명력을 발산하고 있습니다. 각자의 독특한 특성과 아름다운 모습으로 우리를 매료시키며, 자연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게 해줍니다.

 

이번 블로그에서는 이렇게 매력적인 식물들을 하나씩 알아가면서, 우리의 주변 자연에 대한 이해를 높여보도록 하겠습니다. 함께 자세히 알아보면서, 우리가 흔히 지나치게 생각하지 않는 식물들이 얼마나 특별한지 알게 될 것입니다. 자연 속의 작은 아름다움을 발견하며 새로운 지식을 쌓아가는 여정, 함께 떠나볼까요? 시작해봅시다

 

오이냄새가 나는 풀, 오이풀과 장미과 친구들

 

눈개승마

눈개승마는 전국 각처의 고산지역에서 다년생 초본으로 자랍니다. 이 식물은 주로 낙엽이 많은 환경에서 자라며, 반그늘이나 음지에서 생육합니다. 높이는 30~100에 이르고, 흰색 꽃은 길이가 10~30이며 부채꽃 모양으로 펼쳐지며, 아래에서부터 차례로 피어서 위로 올라갑니다.

 

눈개승마는 햇살이 풍부한 환경에서 잘 자라며, 따라서 심을 때에는 햇볕이 많이 들어오는 곳이 적합합니다. 또한, 식물의 성장에는 서늘한 공기가 필요하므로 공기 순환이 잘 이루어지는 곳이 더욱 적합합니다. 이러한 특성을 고려하여 눈개승마를 잘 키우기 위해서는 적절한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요약-

1. 눈개승마는 고산지역에서 자라는 다년생 초본이다.

2. 생육환경은 낙엽이 많은 반그늘 혹은 음지이다.

3. 식물의 키는 30~100이며, 꽃은 흰색으로 10~30길이의 부채꽃 모양이다.

4. 꽃은 아래에서부터 차례로 피어서 위로 올라간다.

5. 햇살이 많이 들어오는 환경에서 잘 자라며, 서늘한 공기가 필요하다.

6. 공기 순환이 잘 되는 곳이 이 식물을 잘 자라게 하는 조건이다.

 

 

한라개승마

한라개승마는 한국의 고유종으로, 주로 제주도 한라산의 냇가 바위틈에서 자라고 있습니다. 이 꽃은 8월에 피며 황백색을 띠고, 원줄기 끝에 달린 꽃은 백색털로 덮여 있습니다. 꽃은 선형의 포를 가지고 있으며, 이 포는 위로 갈수록 작아지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화경이 곧게 서지만 열매가 달린 화경은 종종 처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 식물은 한라산에 자생하며, 개체수가 매우 적어서 자생지 확인 및 유전자원의 현지내외 보전이 중요합니다. 한라개승마는 한국의 자연적인 환경에서 보존되어야 하는 특별한 식물 중 하나입니다.

-요약-

 

1. 한라개승마는 주로 제주도 한라산 냇가 바위틈에서 자라는 고유종이다.

2. 꽃은 8월에 피며 황백색이며, 원줄기 끝에 달린 백색털로 덮여 있다.

3. 꽃은 선형의 포를 가지며, 위로 갈수록 작아지는 특징이 있다.

4. 열매가 달린 화경은 종종 처지는 경우도 있다.

5. 한라개승마는 한라산에 자생하며, 개체수가 매우 적어서 보전이 필요하다.

6. 자생지 확인과 유전자원의 현지내외 보전이 중요하다.

 

 

 

터리풀

 

꽃이 활짝 핀 꽃차례의 모양이 먼지털이를 닮아 터리풀이라는 이름이 붙은 터리풀은 터리풀 혹은 털이풀 이라고 불립니다.

터리풀은 전국적으로 자생하며 높고 깊은 산지에서 주로 발견되는 다년생풀로, 숲속 계곡의 가장자리나 습기가 많은 숲에서 자주 관찰됩니다

 

터리풀의 잎은 단풍나무의 잎과 닮아있으며, 초봄에는 뿌리줄기에서부터 올라온 잎이 땅 주변에 모여 있습니다. 그러나 꽃이 달리는 줄기가 성장하면서 줄기에 잎이 달리게 됩니다.

 

이 식물은 물을 좋아하여 양지와 음지를 가리지 않고 자랍니다. 특히 습기가 많은 환경에서는 최대 100cm까지 자랄 수 있습니다. 열악한 환경에서는 30~60cm 정도로 작게 자라지만, 습기와 적절한 환경에서는 크게 자라는 특징이 있습니다.

 

터리풀의 꽃은 6~7월에 피우는 여름야생화입니다. 꽃색은 흰색이나 아주 연한 분홍색으로 피어나며 줄기 끝에서 꽃을 피웁니다.

 

6~7월에는 함백산 등지에서 하얀 꽃을 볼 수 있고, 7~8월에는 지리산 노고단 등에서 지리터리풀의 꽃이 짙은 분홍색으로 핀 모습을 관찰할 수 있는 한국의야생화입니다.

 

단풍터리풀

단풍터리풀은 산에서 자라는 여러해살이풀로, 쌍떡잎식물이며 장미목 장미과에 속합니다. 이 식물은 6월에 꽃이 피는데, 꽃은 연분홍색이며 꽃받침조각은 45개로 달걀 모양을 이루고, 꽃잎은 45개이며 타원 모양입니다. 수술은 많고 꽃잎보다 길며, 높이는 1m에 달하며 줄기는 곧게 선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식물은 주로 산지에서 자라며, 숲 가장자리의 습지에서 주로 발견됩니다. 꽃이 피는 6월에는 분홍빛이 도는 흰색으로 핀다는 특징이 있어 터리풀과 유사하면서도 독특한 연분홍빛 색상을 띠고 있습니다.

 

 

산오이풀

산오이풀은 높은 산 정산 부근의 바위틈에서 주로 자생하여 오이나 수박 냄새가 나는 특징으로 유명합니다. 이러한 특징 때문에 '산오이풀'이라는 이름이 붙여졌습니다. 잎을 뜯어보면 상큼한 오이나 수박 냄새가 나며, 이 특이한 향기로써 오이풀이란 이름을 얻게 되었습니다.

 

산오이풀은 봄에 나물로 즐겨 먹을 수 있는데, 싹이 날 때 오이풀처럼 작은 잎이 포개어 나와 이를 뜯어서 나물로 활용합니다. 높은 산에서는 뿌리줄기가 옆으로 뻗어 무리를 이루며 자라는데, 꽃은 오이풀보다 화사하고 큰 꽃차례가 아래로 늘어진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나물로 즐기기에 좋은데, 생으로 먹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데쳐서 무침으로도 추천됩니다.

 

 

가는오이풀

가는오이풀은 여러해살이풀로, 높이는 50~120cm 정도입니다. 이 식물은 식물체에 털이 없으며, 7월경에 줄기 끝이나 가지 끝에 수상화서를 이루고 여러 개의 작은 꽃들이 모여 양성화를 이룹니다. 주로 자강도 용림군 등의 고원 지역 누기진 풀숲에서 자라며, 다른 오이풀에 비해 줄기와 잎이 유난히 가늘고 길어 가는오이풀이라는 이름이 붙었습니다. 때로는 흰가는오이풀이라 불리기도 합니다.

 

가는오이풀은 생김새가 가는오이풀과 유사하나, 꽃의 색깔이 자주색으로 피는 종은 자주가는오이풀로 구분하기도 합니다. 이 특징들이 가는오이풀의 독특한 특성을 나타내며, 풍부한 꽃의 모습으로 주변 환경을 아름답게 장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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