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약의 종류는? 백작약, 적작약, 호작약, 참작약,산작약

작약은 초본식물로서 꽃이 크고 탐스러워서 함박꽃이라고도 불립니다. 작약에는 다양한 품종이 존재하며, 백작약, 적작약, 호작약, 참작약,산작약 등이 있습니다. 작약 꽃은 주로 5월부터 6월에 피어나며, 예쁘게 피어나는 꽃의 아름다움으로 유명하며 작약의 뿌리는 또한 약재로 사용되기도 합니다.

이처럼 작약은 그 꽃의 아름다움은 물론 약용으로 활용되는 면모도 가지고 있는 기특한 식물입니다.

 

작약에 대한 소개, 지금부터 시작합니다.

 

 

작약의 종류는? 백작약, 적작약, 호작약, 참작약,산작약

 

작약 Peony root ,  은?

 

작약의 유래 : 

작약은 그리스 신화에서 유래된 속명 'paeony'로, 약용으로 최초 사용한 'Paeon'의 이름에서 유래되었습니다. 이 식물은 다수의 줄기가 한 포기에서 나와 곧게 서며, 잎과 줄기에는 털이 없으며 뿌리는 굵습니다. 잎은 어긋나며 밑부분의 잎은 작은 잎이 3장씩 나오는 겹잎이고, 윗부분의 잎은 깊게 갈라지기도 합니다. 꽃은 5~6월에 줄기 끝에 1개가 피며, 재배한 것은 지름이 10cm 정도입니다. 꽃 색상은 붉은색, 흰색, 분홍색 등 다양하며, 꽃잎의 기본종은 8~13개이고 길이는 5cm 정도입니다.

 


미나리아재비과에 속한 작약은 내한성이 강한 여러해살이식물로, 중부 이북지방의 낮은 산지에서 자랍니다. 재배 시에는 포기 나누기로 10월 초순부터 9월 하순까지 새뿌리를 내려 심고, 겨울 동안 동해와 건조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흙을 덮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기후 및 토양 조건은 전지역에서 재배가 가능하며, 토심이 깊고 물빠짐이 좋은 식양토가 적합합니다.

 


작약의 거름 주기에는 퇴비와 깻묵, 계분(닭똥)을 사용하고, 웃거름은 4월과 6월에 복합비료(10-10-11)를 파고 주는 것이 권장됩니다. 병해충으로는 잿빛곰팡이병, 검은병무늬병, 점무늬병, 탄저병이 발생할 수 있으며, 이에 대한 치료로는 벤졸, 스미렉스, 다이센엠45, 프리피수화제 등이 사용됩니다. 수확은 3~4년차 가을 또는 봄에 진행되며, 4년근이 수량과 약효 성분이 높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백작약

 

백작약의꽃 (사진출처 :  doopedia.co.kr)

 

 

백작약의 학명 Paeonia japonica로 알려져 있습니다. 속씨식물 계에 속하며 쌍떡잎식물 강에 위치한 물레나물목에 속합니다. 주로 한국, 일본, 중국, 그리고 사할린섬에서 발견되며, 그 자연 서식지는 깊은 산 지역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 동물의 크기는 높이로 따지면 4050cm 정도입니다.

 

이와는 별개로, Paeonia albiflora Pallas var. trichocarpa Bunge라 불리는 집함박꽃과 Paeonia obovata Maxim.인 산함박꽃은 바구지과 식물 중에서도 특별한 역할을 합니다. 집함박꽃은 여러 지역에서 재배되며, 반면 산함박꽃은 주로 깊은 산 그늘에서 발견됩니다. 이 두 꽃의 뿌리는 가을에 캐내어져 물로 세척되고, 햇볕에 말려 사용됩니다. 맛은 쓰고 시며, 성질은 약간 찹니다. 이 뿌리는 간경, 비경, 폐경에 작용하여 혈액순환을 촉진하고 통증 및 땀을 억제하며 지혈 및 간화를 도와 소변의 분비를 촉진시킵니다.

 

이외에도 페오니플로린과 페오놀 등 다양한 성분을 함유하고 있는데, 이 성분들은 약리 실험에서 진정, 진통, 진경 작용뿐만 아니라 해열, 소염, 항궤양, 혈압 강하, 혈관 확장 등의 다양한 효과를 나타냅니다. 특히, 백작약은 항균 작용도 확인되어 다양한 증상에 사용됩니다. 혈허증, 복통, 관절염, 생리통, 흉통, 머리 아픔, 신경쇠약, 월경 과다 등의 증상을 완화하기 위해 하루에 6~12g을 탕제, 환제, 산제 등의 형태로 복용됩니다. 그러나 집함박꽃의 전초는 주로 지사제로 활용되며, 허한증에는 사용되지 않으며 여로와의 혼합은 피해야 합니다.

 

 

 

산작약

 

 

산작약꽃
산작약꽃 (이미지출처: 네이버식물백과)

 

 

 

산작약(Paeonia obovata Maxim.)피자식물문에 속한 여러해살이풀로 분류됩니다. 이 식물은 쌍자엽식물강에 속하며, 물레나물목과 작약과에 속하는 작약속에 속합니다. 산작약은 주로 6월에 개화하며, 붉은색의 꽃을 가지고 있습니다. 크기는 높이로 따지면 약 40~50cm 정도이며, 산지의 나무 밑에서 자라는 특징이 있습니다.

 

잎은 3-4개가 어긋나며 엽병이 길고 23출하며 소엽은 긴 타원형 또는 거꿀달걀모양이며 양끝이 좁습니다. 길이는 5-12cm이고 폭은 3-7cm, 가장자리는 밋밋하며 뒷면에는 털이 있습니다. 꽃은 6월에 피며 지름은 4-5cm로 붉은색이며 원줄기 끝에 1개씩 달리고, 꽃받침조각은 3개이며 크기가 서로 다릅니다. 꽃잎은 적색이며 5-7개로서 거꿀달걀모양이고 길이는 2-3cm입니다.

 

열매는 골돌로 길이가 2-3cm이며 벌어지면 안쪽이 붉어지고, 가장자리에 자라지 못한 적색종자와 익은 흑색종자가 달립니다. 줄기는 길이 40-50cm로 곧게 서면서 전체에 흰색가루가 덮여 있습니다. 뿌리는 육질이고 굵습니다. 이식물은 산지의 나무 밑에서 생육하며, 번식은 분근과 종자에 의해 이루어집니다.

 

 

 

 

산작약은 정원재배와 절화재배에 사용되며, 노지에 심을 때는 반음지를 선택하여 흙과 부엽토를 혼합하여 사용하고, 20cm 정도의 깊이로 심습니다. 분화재배는 7-8호의 초벌구이분을 사용하며, 배양토는 마사, 질석, 퍼라이트를 혼합하여 사용합니다. 비료는 와효성 고형비료를 사용하며, 액체비료는 일주일에 한 번 정도로 분무합니다.

 

산작약은 정원용뿐만 아니라 약용으로도 활용됩니다. 뿌리에 함유된 paeoniflorin을 통해 유용한 효능을 가지고 있으며, 월경불순, 복통, 흉복동통 등을 치료하는 데 사용됩니다. 이를 위해 4.5-9g을 달여 복용하거나 환제, 산제로 복용합니다. 생육지에서는 자생지 확인 및 유전자원의 현지내외 보전이 필요하며, 백작약과 함께 멸종위기 야생식물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유사종으로는 호작약, 참작약, 작약 등이 있습니다.

 

 

 

호작약

 

 

호작약(Paeonia lactiflora f. pilosella Nakai)은 피자식물문에 속한 여러해살이풀로 분류됩니다. 이 식물은 쌍자엽식물강에 속하며, 물레나물목과 작약과에 속하는 작약속에 속합니다. 호작약은 주로 5월에서 6월에 개화하며, 그 꽃은 백색 또는 붉은색을 띠고 있습니다. 높이는 50~80cm 정도이며 여러해살이풀로 자랍니다.

 

 

호작약모습 ( 출처: 국립수목원 국가생물종지식정보 : 식물)

 

 

이 식물의 잎은 어긋나고 1~2회 우상으로 3출하며, 소엽은 종종 3개로 깊게 갈라지고 열편은 피침형이거나 좁은 거꿀달걀모양으로 표면은 광택이 있으며, 뒷면은 엷은 녹색입니다. 엽병은 붉은빛이 돌며, 꽃은 5~6월에 백색 또는 적색으로 피고 줄기 끝에 1개씩 달립니다. 꽃받침조각은 5개이며, 종종 겹꽃이며, 꽃잎은 10개이나 종종 겹꽃이며, 수술은 다수입니다.

 

과실은 골돌이고 복봉선으로 터지며, 뿌리는 방추형이며 자르면 붉은빛이 돕니다. 이 종은 주로 깊은 산에서 자라며, 생육환경은 깊은 산 지역입니다. 뿌리는 보약재 및 관상용으로 활용되며, 1997년에 산림청에서 선정한 희귀 및 멸종위기 식물로 등재되어 있습니다. 호작약은 그 특이한 생태와 보호가 필요한 식물로서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적작약

 

적작약 (이미지출처 :  한국화재식물도감)

 

적작약(Paeonia lactiflora Pall.)은 여러해살이풀로, 피자식물문과 쌍떡잎식물강에 분류됩니다. 이 식물은 5월에서 6월에 개화하며, 그 꽃은 흰색 또는 적색 등 다양한 품종이 있습니다. 높이는 40~80cm 정도이며, 뿌리는 방추형이고 굵습니다. 뿌리를 자르면 붉은빛이 돌기 때문에 적작약이라 불립니다.

 

근생엽은 1~2회 우상으로 갈라지며 상부의 잎은 3장으로 깊게 갈라집니다. 작은 잎은 피침형이거나 타원형, 난형으로 표면은 진녹색이며 털은 없습니다. 엽병과 엽맥은 적갈색이 나타납니다. 꽃은 5~6월에 피고 흰색, 적색 등 여러 품종이 있으며 원줄기 끝에 붙어 있습니다. 꽃잎은 8~11장 정도 붙어 있고 도란형이며, 길이는 5정도로 수술은 많이 나며 황색이 나타납니다. 자방은 3~5개로 몇 개의 변종이 있습니다. 원산지는 유럽과 온대 아시아 및 북아메리카에 약 33종이 나며 한국에는 45변종이 자랍니다.

 

작약은 화재응용에서도 주목받는데, 절화로 나오는 작약은 홀꽃과 겹꽃이 있으며 꽃얼굴이 호화스러운 양작약과 단순한 구별을 하고 있습니다. 화병이나 항아리를 화기로 활용하거나 다른 화재를 배합한 투입화나 일종꽂이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뿌리는 보약재 및 관상용으로 활용되며, 꽃과 잎 간의 밸런스를 취하는 방법에 대한 연구가 필요합니다.

 

물올리기는 물속에 자른 후 자른 곳을 태워 깊은 물에 담근다는 방법을 사용하며, 작약은 다양한 식물들과 혼합하여 사용할 때 아름다운 화병을 만들 수 있습니다.

 

 

참작약

 

 

참작약( Paeonia lactiflora Pall. var. trichocarpa (Bunge) Stern)은  산지에서 자라거나 민가에서 심어 기르는 여러해살이풀로 분류됩니다. 뿌리는 굵고 여러 갈래로 갈라지며 단면은 붉은색을 띠고 있습니다. 줄기는 곧추서며 높이는 40-90cm이며 가지를 치고 털은 없습니다. 잎은 어긋나며 세 갈래로 2번 갈라진 겹잎으로 작은 잎은 좁은 도란형 또는 긴 타원형, 피침형입니다. 갈래조각의 밑은 좁아져서 날개 모양으로 이어지며, 가장자리는 가시 모양의 잔 톱니가 있습니다.

 

꽃은 5-6월에 피며 줄기 끝이나 잎겨드랑이에서 1개씩 달립니다. 꽃잎은 9-13장으로 흰색 또는 연한 분홍색이며 열매는 골돌과입니다. 작약과 다르게 씨방과 열매의 표면에 털이 있어서 구분할 수 있습니다. 이 식물은 강원도, 경기도, 경상북도에서 자생하며 중국의 동북부에도 분포합니다.

 

참작약 (이미지출처 :  출처: 국립수목원 국가생물종지식정보 : 식물)

 

 

뿌리는 보약재 및 관상용으로 사용되며 꽃은 화재 및 약용으로 활용됩니다. 작약과의 차이점으로는 씨방과 열매의 표면에 연한 털이 존재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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